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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1월 가을 감성 느끼기 좋은 서울 전시회 총정리 - 천천히 감정의 색을 고르는 방법

by winni-w 2025. 11. 9.

11월의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서울에서 감성 충전하기 좋은 전시회 다섯 곳을 꼼꼼히 골라봤습니다. 분위기 있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차분히 작품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적합하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을단풍전시회

 

목차
1. 리움미술관 (Leeum Museum of Art - 이불 : From 1998 to Now)
2. 페이스 서울 갤러리 (김환기 & Adolph Gottlieb : The Language of Abstraction, The Universe of Emotion)
3. 레만모핀 서울 (Lari Pittman : Caprichos and Nocturnes)
4. 줄리 커티스 (White Cube Seoul - Julie Curtiss : Maid in Feathers)
5. 서울시립미술관(SeMA) 본관 (Seoul Mediacity Biennale - Séance : Technology of the Spirit)

 

1. 리움미술관 (Leeum Museum of Art - 이불 : From 1998 to Now)

 

 

전시명

  • 이불 : From 1998 to Now

기간

  • 2025년 9월 4일 ~ 2026년 1월 4일

장소

  • 리움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특징

  •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불의 약 150여 점 작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회고전
  • 설치·조각·드로잉 등이 망라되어 "몸과 기술, 이상향과 실패"라는 주제를 탐구한다는 평

추천 포인트

  • 가을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감성과 잘 어울리는 전시예요.
  • 다소 어두운 톤의 작품이 많아 '가을 밤의 생각'을 함께 곱씹기에 좋습니다.

 

 

2. 페이스 서울 갤러리 (김환기 & Adolph Gottlieb : The Language of Abstraction, The Universe of Emotion)

 

 

전시명

  • The Language of Abstraction, The Universe of Emotion – Adolph Gottlieb & Kim Whanki

기간

  • 2025년 10월 31일 ~ 2026년 1월 10일

장소

  • 페이스 서울 갤러리 (서울 용산구)

특징

  • 미국 추상표현주의 거장 Gottlieb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작품을 나란히 배치해 "동서의 추상미술 대화"를 제시

추천 포인트

  • 가을의 온도·빛과 맞물려 추상의 색감과 형태가 더 깊이 느껴지는 경험이 될 수 있어요.

 

 

3. 레만모핀 서울 (Lari Pittman : Caprichos and Nocturnes)

 

 

전시명

  • Lari Pittman - Caprichos and Nocturnes

기간

  • 2025년 11월 6일 ~ 12월 27일

장소

  • 레만모핀 서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특징

  • 로스앤젤레스 기반 작가 Lari Pittman의 국내 첫 개인전 중 하나로, 텍스트·상징·미술사적 참조가 결합된 대형 회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추천 포인트

  • 가을 밤길, 갤러리로 들어가기 전 이태원·한남동 일대 분위기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4. 줄리 커티스 (White Cube Seoul - Julie Curtiss : Maid in Feathers)

 

 

전시명

  • Julie Curtiss - Maid in Feathers

기간

  • 2025년 11월 5일 ~ 2025년 12월 19일

장소

  • White Cube Seoul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특징

  • 프랑스 출신 작가 Julie Curtiss의 한국 첫 개인전으로, 일상 장면을 뒤틀고 새·인간 혼성형태 등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한 회화·조각작업들이 전시됩니다.

추천 포인트

  • 조금 더 가볍고 감각적인 전시를 원한다면 이 전시가 적당해요
  • 가을의 여유롭고 서정적인 감성과 잘 어울립니다.

 

 

5. 서울시립미술관(SeMA) 본관 (Seoul Mediacity Biennale - Séance : Technology of the Spirit)

 

 

전시명

  • The 13th Seoul Mediacity Biennale - Séance : Technology of the Spirit

기간

  • 2025년 8월 26일 ~ 11월 23일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SeMA) 본관 등 (서울 중구 정동 등)

특징

  • 기술·영성·미디어의 접점을 다루는 국제 비엔날레
  • 현대 미디어 아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색다른 체험이 될 수 있어요.

추천 포인트

  • 가을 끝자락까지 열려 있어 "마감 임박" 전시로 방문 타이밍이 좋아요.
  • 미디어 아트 특성상 밤·조명 효과 있는 작품이 있을 수 있어서 늦은 오후 방문도 좋습니다.

 

 

대부분 미술관, 갤러리가 오후 6시~7시쯤 닫는 경우가 많으니 오후 방문 시작이 좋은 선택 같아요! 전시 마감일이 다가오는 경우가 많으니 웹사이트에서 운영시간 및 휴관일 확인하셔서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전시회 구경 후 가을 낙엽과 노을까지 보면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과 함께 11월 가을 전시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