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코트룸 서비스' 3년 만에 재개! 이용 방법 총정리

이번에 대한항공, 아시아나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더운 나라를 가게 될 경우 패딩이나 코트를 캐리어에 넣으면 부피가 너무 많이 차지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데요.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해서 편안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무엇이 바뀌었나 - 코트룸 서비스 재개
대한항공 이용 정보 및 혜택
아시아나항공 이용 정보 및 혜택
여행객이 알면 좋은 팁 & 유의사항

 

무엇이 바뀌었나 - 코트룸 서비스 재개

• 두 항공사는 2025년 12월 1일 월요일부터 2026년 2월 28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25년 11월 26일에 발표했습니다.
• 이 서비스는 여름처럼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겨울 국제선 여행객이 두꺼운 겨울 외투를 맡기고 가볍게 출국하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대한항공 이용 정보 및 혜택

대한항공

• 대상 : 인천공항,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KE 편명의 탑승권 소지 승객
• 혜택 : 승객 1인당 외투 1벌 최대 5일간 무료 보관(이후 초과 요금 발생)

운영시간

• 인천 - 24시간
• 부산/김해 - 06:00 ~ 21:00

위탁장소

• 인천 -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 부산/김해 - 국제선 청사 3층 짐캐리 수하물 보관소

수령장소

• 인천 - 1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 부산/김해 - 국제선 청사 3층 짐캐리 수하물 보관소

초과 요금

• 인천 - 1일 1벌당 2,500원 부과 또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50마일 공제
• 부산/김해 - 1일 1벌당 4,000원 부과

 

 

아시아나항공 이용 정보 및 혜택

아시아나항공

• 대상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일라이언스 회원(비즈니즈클래스는 비회원도 가능) 중 탑승수속을 마친 탑승객
• 혜택 : 승객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간 무료 보관(이후 초과 요금 발생)

위탁 및 수령 위치

•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크린업에어
• 내년 1월 14일(수) 이후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크린업웨어
• 터미널 이전 기간에 출국하여 귀국 터미널이 달라도 T1에서 맡기고 T2에서 수령 가능

 

 

여행객이 알면 좋은 팁 & 유의사항

• 무료 보관은 최대 5일까지만 되며 5일을 넘기면 추가 보관료가 발생하므로 여행 일정과 귀국 일정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 인천공항에서는 보관료를 현금 대신 마일리지(스카이패스)로 결제할 수 있으므로, 마일리지를 자주 사용하는 승객이라면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아시아나는 회원 조건이 있으므로, 일반석 + 비회원 승객이라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이후 터미널 이전이 예정되어 있으니, 출국/귀국 터미널이 바뀌는 경우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이번에 싱가포르 갈때 패딩 때문에 캐리어가 너무 꽉차서 기념품도 제대로 넣을 수 없어서 정말 불편했었는데요... 이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여행객들이 정말 만족할 만한 서비스인 것 같네요! 당분간은 해외여행 갈 일이 없어 이용할 순 없겠지만 해외여행 가실 일 있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ㅎㅎ